미 국채금리 소폭 하락…연준 결정 대기

채권 · 2026-10-20 · CNBC

미 국채금리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소폭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물가 흐름과 잇따른 경기지표를 확인하며 관망세를 이어갔다.

미 국채금리가 소폭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물가 흐름과 추가 경기지표를 지켜보는 가운데 나온 움직임이다.

10년물 국채금리는 2bp(베이시스포인트) 내린 5.114%, 30년물도 2bp 하락한 5.45%를 나타냈다. 2년물은 4.757%로 보합권에 머물렀다. 1bp는 0.01%포인트이며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

시장은 이날 발표되는 9월 주택착공과 기존주택 판매 대기 지표를 시작으로, 목요일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금요일 S&P 글로벌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 속보치를 차례로 확인할 예정이다. 다음주에는 연준의 금리 결정과 함께 연준이 물가 판단의 기준으로 삼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나온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확률은 82%로 반영됐다. 동결 관측이 우세한 만큼 향후 발표되는 물가·고용·주택 지표가 금리 경로에 대한 기대를 좌우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