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SE, 옵션 연장거래 개시…거래시간 확대 잇따라
글로벌 · 2026-10-19 · CNBC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대표 ETF와 거래량이 많은 개별주 옵션의 연장거래를 시작한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 이어 두 번째 주요 거래소로, 거래시간 확대가 잇따르면서 24시간·주 7일(24/7) 거래 수단에 대한 수요도 함께 커지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대표 ETF와 거래량이 많은 개별주 옵션의 연장거래를 시작한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가 일부 종목의 연장거래를 예고한 데 이어 두 번째 주요 거래소다. 거래시간 확대가 잇따르면서 24시간·주 7일(24/7) 거래 수단에 대한 수요도 함께 커지고 있다.
NYSE의 연장 옵션거래는 월요일부터 시작되며, 장전 세션은 오전 7시30분부터 9시25분(미 동부시간)까지, 장후 세션은 오후 4시부터 4시15분까지 운영된다. 엔비디아, 뱅크오브아메리카, SPDR S&P500 ETF, iShares 러셀2000 ETF 등 29개 종목·펀드가 대상이다. 2026년 12월6일부터는 같은 종목을 주 5일 동안 하루 23시간 거래로 확대한다.
CBOE도 25개 개별주와 5개 ETF의 연장거래를 도입한다. CBOE 데이터에 따르면 연장거래 옵션 거래량은 최근 사상 최고 수준으로 늘어 하루 평균 19만9천계약을 넘어섰다. NYSE는 성명에서 시장 변화에 맞춰 기술 투자를 이어온 결과라며, 연장시간 옵션거래가 투자 기회와 위험관리 수요를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첫 연장 세션인 월요일 주식 거래량은 많지 않았다. 테슬라 옵션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두드러졌는데, 3천계약이 조금 넘게 거래됐고 대부분 콜옵션이었다. 총 거래대금은 10만달러를 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