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XMT, 흑자 전망에도 주가 6.5% 하락
테크 · 2026-10-19 · CNBC
중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창신메모리(CXMT)가 2026년 1~9월 흑자 전환 전망을 내놨지만 주가는 6.5% 하락했다. AI 연산 수요 확대로 D램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회사는 내다봤다.
중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 주가가 6.5% 하락했다. 회사가 2026년 1~9월 큰 폭의 흑자 전환을 예고했지만 주가는 오히려 밀렸다.
공시에 따르면 CXMT는 2026년 1~9월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1,310억~1,325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 같은 기간 52억8,000만 위안 순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서는 것이다. 매출은 2,650억~2,7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보다 2,329억~2,379억 위안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실적 급증의 배경으로 회사는 2025년 하반기 이후 AI 연산 수요가 빠르게 늘어난 점을 꼽았다. 이에 글로벌 D램 수요가 커지면서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이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CXMT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주도해온 글로벌 메모리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026년 3분기 글로벌 D램 매출에서 CXMT 비중은 10%로, 1년 전 5%에서 두 배로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