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DLSS 5 새 모델, 최대 90% 빨라져
테크 · 2026-10-18 · Tom's Hardware
엔비디아가 배포한 DLSS 5 신경망 렌더링 새 버전이 이전 모델보다 최대 90% 빠른 성능을 보였다는 모딩 커뮤니티 테스트 결과가 나왔다. 엔비디아는 AI 모델을 더 작고 효율적으로 만들어 4K VRAM 사용량을 줄였다.
엔비디아가 NBA 2K27을 통해 새로운 DLSS 5 버전을 배포하자 모딩 커뮤니티가 이를 추출해 공식 지원 대상이 아닌 게임에서 구동하고 있다. 모더들은 구형과 신형 신경망 렌더링(NR) 모델의 성능을 비교했고, 신형이 이전 모델보다 최대 40% 빠르다는 결과를 내놨다.
격차가 더 크게 벌어진 사례도 있다. 위쳐 3에서 DLSS 5를 네이티브로 구동해 비교한 테스트에서는 새 모델이 최대 90% 빠른 성능을 기록했다. 다만 향상 폭은 테스트한 게임에 따라 달라진다는 설명이다.
엔비디아는 AI 모델 크기를 24% 줄이고 4K 기준 VRAM 사용량을 20% 낮췄으며, 신경망 렌더링 작업을 최대 2배 빠르게 처리한다고 밝혔다. 소비자용 GPU는 VRAM을 사후에 늘릴 수 없어, 모델을 키우는 대신 자원 사용을 줄이며 효율을 높이는 방향을 택한 것이다.
새 DLL에는 기존 모델(프리셋 A)과 새 모델(프리셋 B)이 함께 들어 있어 버전을 오가며 비교하기가 수월했다. 모딩 커뮤니티는 런타임을 수정해 RTX 20 시리즈에서도 DLSS 5가 구동되도록 했으며, 엔비디아는 DLSS 5를 RTX 40 시리즈에 정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