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AI 칩 수요로 6분기 연속 최대 실적
테크 · 2026-10-15 · CNBC
TSMC가 AI 칩 수요에 힘입어 3분기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은 6분기 연속이다.
대만 TSMC가 인공지능(AI) 칩에 대한 세계적 수요에 힘입어 3분기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분기 기준 최대 실적 경신은 6분기 연속이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8.7% 급증했고, 영업이익률은 58.7%로 회사가 제시한 가이던스 상단(58%)을 넘어섰다. AI 붐이 반도체 수요를 끌어올리면서 가격 결정력을 입증한 셈이다. 기술별로는 3나노 칩이 매출의 3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5나노, 7나노가 뒤를 이었다. 플랫폼별로는 고성능컴퓨팅(HPC)이 68%, 스마트폰이 21%를 차지했으며 자동차 부문이 전분기 대비 23% 성장해 가장 빠른 증가세를 나타냈다.
잉여현금흐름은 4765억6000만 대만달러로 1년 전 1393억8000만 대만달러에서 크게 늘었다. 이사회는 2분기 배당으로 주당 7.00대만달러를 승인했다.
TSMC는 미국 내 생산 거점 확대를 추진 중이다. 애리조나에 총 2650억달러 규모 투자 계획을 밝힌 데 이어 텍사스 추가 투자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