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긴장 고조에 유가 상승…브렌트 107달러
글로벌 · 2026-10-14 · CNBC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며 공급 차질 우려로 국제유가가 올랐다. 브렌트유 12월물은 1.24% 오른 배럴당 107.02달러, WTI 11월물은 1.18% 오른 95.25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진 가운데 브렌트유 12월 인도분은 1.24% 오른 배럴당 107.02달러,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 인도분은 1.18% 오른 95.25달러에 거래됐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 간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후티가 사우디 리야드 주요 공항을 공격한 데 이어,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예멘 내 후티의 에너지 터미널과 연료 저장시설을 타격했다. 연합군 대변인은 민간인 피해를 피하기 위한 사전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 사이의 긴장도 계속되고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 해군 사령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하고 있으며 접근하는 미국 군함을 격침하겠다고 주장하자, 미 중부사령부는 이를 반박하며 호르무즈 해협은 미국과 역내 동맹국이 확실히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헤지펀드 매니저 폴 튜더 존스는 CNBC 방송에서 이란 갈등이 이어질 경우 유가가 20~25달러 더 오를 수 있다는 견해를 내놨다. 그는 중간선거 전에 상황을 완화할 조치가 나왔어야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