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차량용 플레이스토어 전면 개편
테크 · 2026-10-14 · The Verge
구글이 '구글 빌트인' 적용 차량의 플레이스토어를 전면 개편한다. 차량 화면 크기와 배치에 맞춰 레이아웃이 자동으로 바뀌고 추천 앱을 한 번의 터치로 설치할 수 있게 된다. 업데이트는 앞으로 몇 주에 걸쳐 이뤄진다.
구글이 '구글 빌트인(Google built-in)' 적용 차량을 위한 플레이스토어를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차량 화면의 크기와 배치에 맞춰 플레이스토어 레이아웃이 자동으로 바뀌도록 설계됐으며, 새 앱을 더 쉽게 찾고 내려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다. 적용은 앞으로 몇 주에 걸쳐 이뤄진다.
개편된 플레이스토어는 홈 화면에 추천 앱을 배치하고, 한 번의 터치로 바로 설치할 수 있게 한다. 화면 왼쪽(세로형 디스플레이는 상단)에 '앱', '게임', '검색', '더보기' 메뉴를 모아 이동 동선을 단순화한 내비게이션도 함께 제공된다.
구글은 스타즈(Starz), 파이어폭스(Firefox), 루도킹(Ludo King), 지오핫스타(JioHotstar) 등 새 앱도 추가한다. 이들 앱은 주차 중에 사용할 수 있으며, 주차 시 대시보드에서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고 주행 중에는 오디오를 이어 듣는 기능도 지원된다. 다만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자에게만 제공된다.
구글 빌트인은 차량 제조사가 구글 서비스와 안드로이드 앱 지원을 차량에 직접 통합하는 방식으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와는 구분된다. 구글은 폴스타2에 초기 버전을 적용한 뒤 2023년 혼다 어코드 투어링으로 확대했고, 최근에는 포드·GM·혼다·닛산·볼보 등 여러 차량에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제미나이 AI로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