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 플러스, 광고형·무광고 구독료 인상
테크 · 2026-10-13 · The Verge
디스커버리 플러스가 광고형과 무광고 요금제 구독료를 모두 인상한다. 신규 가입자에게는 즉시 적용되고 기존 가입자는 다음 결제부터 오른 요금을 낸다. 파라마운트의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인수 완료 직후 나온 조치다.
디스커버리 플러스가 광고형 요금제와 무광고 요금제의 구독료를 나란히 인상한다. 인상된 요금은 신규 가입자에게 즉시 적용되고, 기존 가입자는 다음 결제 명세서부터 오른 금액을 부담하게 된다. 두 요금제가 함께 오르면서 광고형과 무광고 요금제 사이의 가격 차이도 한층 벌어졌다.
이번 인상은 파라마운트가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인수를 마무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나왔다. 디스커버리 플러스와 HBO 맥스를 보유했던 회사를 품에 안은 파라마운트는 합병 법인 스카이댄스 아래에서 파라마운트 플러스와 HBO 맥스를 하나의 서비스로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디스커버리 플러스가 독립 서비스로 남을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으며, 통합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요금 정책과 서비스 존속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디스커버리 플러스는 TLC와 디스커버리 채널, HGTV, 푸드 네트워크, 인베스티게이션 디스커버리 등 여러 채널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90일 약혼자'를 비롯한 상당수 프로그램은 HBO 맥스 구독만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디스커버리 플러스가 요금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