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플래그스, 롤러코스터 사망 사고에 시간외 급락

글로벌 · 2026-10-13 · CNBC

미국 조지아주 식스플래그스 오버 조지아에서 롤러코스터 사고로 1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 사고 소식이 전해지며 식스플래그스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0% 넘게 급락했다.

식스플래그스 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자사 놀이공원에서 발생한 롤러코스터 사망 사고 보도 이후 월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10% 넘게 급락했다. 이날 정규장에서 4.5% 상승 마감했던 주가는 시간외 매도세로 흐름이 급격히 뒤집혔다.

사고는 월요일 오후 4시 직전 조지아주 코브카운티에 위치한 식스플래그스 오버 조지아에서 발생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 공원의 200피트(약 61m) 높이 '골리앗' 롤러코스터와 관련된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사고와 관련한 추가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목격자들은 현지 방송에 한 남성이 롤러코스터에서 떨어져 놀이기구에 여러 차례 부딪히는 것을 봤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탑승객들은 롤러코스터가 정상 부근에서 멈춘 뒤 대피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식스플래그스는 공원 직원과 당국이 사고에 즉시 대응했으며 조사에 전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다른 공원의 유사 놀이기구 운영을 일시 중단했고, 유가족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추가 정보는 공개하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회사 주가는 연초 이후 22% 하락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