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머 "스타벅스, 치폴레 인수 안 해…주가엔 호재"

글로벌 · 2026-10-13 · CNBC

짐 크레이머 CNBC 투자클럽 진행자는 스타벅스가 치폴레 인수를 추진하지 않는다며, 턴어라운드에 집중하는 것이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뉴욕증시는 반도체에서 소프트웨어로 순환매가 이어지며 혼조세를 보였다.

짐 크레이머 CNBC 투자클럽 진행자는 스타벅스가 치폴레 인수를 추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며, 이는 스타벅스 주가에 오히려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스타벅스는 브라이언 니콜 최고경영자(CEO) 체제에서 턴어라운드에 집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지난주 인수 검토 보도로 주가가 압박을 받았지만, 실제 인수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이 확인된 셈이다.

투자클럽의 제프 마크스 포트폴리오 디렉터는 이런 인수설 보도가 기업의 성장 전망이 둔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을 수 있다면서도 스타벅스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봤다. 크레이머는 시장조사업체 헌드레드X 데이터에서 스타벅스의 턴어라운드 노력이 소비자에게 먹히고 있다는 신호가 나왔다고 언급했다. 금리 부담을 이유로 스타벅스 등 소비재 주식을 외면하는 것은 실수라는 입장도 내놨다.

한편 뉴욕증시는 반도체주에서 소프트웨어주로 자금이 옮겨가며 혼조세를 보였다. 마이크론은 중국 CXMT와의 경쟁 심화 우려로 3% 하락했고, 세일즈포스는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두 단계 투자의견 상향에 1.5% 올랐다. 크레이머는 AI 투자에 장기적으로 낙관적이면서도 반도체주는 바닥 신호가 나타날 때까지 추가 매수에 신중할 것을 권했다. 뮤추얼펀드의 10월 회계연도 말을 앞둔 차익 실현도 약세 요인으로 꼽았다.

골드만삭스와 웰스파고, 존슨앤드존슨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크레이머는 두 은행이 높아진 시장 변동성의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점이 간과되고 있다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