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우량 채권 '세대적 기회' 강조

채권 · 2026-10-11 · CNBC

JP모건자산운용이 소외됐던 우량 채권 시장에 강세론을 제시하며 지금을 세대에 한 번 올 기회로 평가했다. AI 주식 쏠림을 우려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분산 수단이라는 조언이 잇따랐다.

JP모건자산운용이 그동안 투자자들의 관심에서 소외됐던 우량 채권 시장에 대해 강한 매수 의견을 내놨다. 이 회사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프리야 미스라는 현재 채권 시장을 두고 '세대에 한 번 찾아올 기회'라고 평가했다.

미스라는 최고 등급 기업의 신용위험을 감수하면서도 매력적인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다며, 굳이 신용등급을 낮출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인공지능(AI) 관련 주식 비중이 지나치게 큰 것을 우려하는 투자자에게 특히 적합한 전략이라는 것이다. 채권은 AI 거래나 기술주 거래에 그치지 않고 국채와 AI 밖 신용물 등 다양한 수익원을 제공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가 공동 운용하는 JP모건 코어 플러스 본드 ETF는 대규모 자산을 굴리며 투자등급 이상 채권을 중심으로 담고 있다. 최근에는 하이일드 스프레드가 벌어진 점을 반영해 일부 하위 등급 비중을 늘렸고, 금리 움직임이 막바지에 이르렀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듀레이션도 확대하기 시작했다. 다만 이 펀드는 올해 들어 부진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미스라는 금리 상승이 주택시장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종목별·섹터별로 접근하고 기업의 과도한 부채 여부를 따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본드블록스 공동 창업자 조애나 갈레고스도 채권시장 전반의 수익률이 역사적으로 매력적인 수준이라며 회사채 편입을 권했다. 그는 채권 인컴이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상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 펀더멘털이 견고하고 경제도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국채 금리를 둘러싼 논의에서 간과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