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건설 반발에도 확장 전망 우세

산업 · 2026-10-09 · CNBC

데이터센터 건설을 둘러싼 지역사회 반발이 거세지고 있지만, 예측시장에서는 계획·운영 데이터센터 수가 일정 기준선을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게 나타났다. 칼시의 해당 계약 확률은 최근 몇 주 사이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계약 결과는 데이터센터 맵이 검증한다.

데이터센터 건설을 둘러싼 지역사회 반발이 커지고 있지만, 예측시장에서는 계획되거나 운영 중인 데이터센터 수가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게 나타났다.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는 일정 시점 이전에 계획·운영 데이터센터 수가 특정 규모를 넘어설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해당 계약의 확률은 불과 몇 주 만에 큰 폭으로 뛰었다. 이 계약의 결과는 계획 및 운영 중인 데이터센터를 지도에 표시하는 데이터센터 맵(Data Center Map)이 검증한다.

데이터센터 맵에 따르면 미국에는 이미 상당수에 달하는 계획·운영 시설이 있다. 주별로는 버지니아가 가장 많고 텍사스와 캘리포니아가 뒤를 잇는다. 빅테크 기업들은 텍사스와 뉴멕시코, 애리조나 등으로 데이터센터 부지를 꾸준히 넓혀 왔다.

이 같은 확장에는 지역사회와 활동가들의 반발이 따른다. 이들은 이런 프로젝트가 주민의 전기요금을 끌어올리고 물을 많이 소비한다고 주장한다. 오라클은 뉴멕시코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와 관련해 비용 부담을 피하려 불가항력 통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으며, 규제 당국이 발전용 가스관 사업 승인을 거부하면서 차질도 빚었다.

CNBC와 칼시는 고객 유치와 소수 지분 투자를 포함한 상업적 관계를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