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트라우스, 실적 호조에 가이던스·배당 상향

글로벌 · 2026-07-09 · CNBC

리바이스트라우스(Levi Strauss)가 2026 회계연도 2분기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고, 연간 가이던스와 배당금을 인상했습니다.

리바이스트라우스(Levi Strauss & Co.)가 2026 회계연도 2분기(2025년 2~4월) 실적에서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매출과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고 분기 배당금을 인상했습니다.

회사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16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5.8억 달러를 웃돌았습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32달러로, 예상치 0.29달러를 상회했습니다.

리바이스트라우스는 글로벌 수요 회복과 직접판매(DTC) 채널의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아메리카 지역과 유럽에서의 매출이 강세를 보였으며, 아시아 지역도 견조한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회사는 2026 회계연도 전체 매출 성장률 전망을 기존 1~3%에서 3~4%로 상향 조정했으며, 조정 EPS 전망도 1.20~1.25달러에서 1.25~1.30달러로 높였습니다. 또한 분기 배당금을 주당 0.12달러에서 0.13달러로 인상했습니다.

리바이스트라우스의 미셸 가스(Michelle Gass) CEO는 "강력한 브랜드 모멘텀과 운영 효율성 개선이 예상보다 빠른 성장을 가능하게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소비자 지출 둔화 가능성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