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추가 인상 시사…펩시 실적 호조·유가 급등
글로벌 · 2026-10-08 · CNBC
연방준비제도 의사록에서 연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시사되며 투자자 경계감이 커졌다. 펩시코는 분기 실적에서 시장 예상을 웃돌았지만 북미 사업 부진으로 연간 이익 전망을 낮췄고, 국제 유가는 중동 긴장 고조 우려로 큰 폭 상승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공개한 직전 회의 의사록에서 정책위원들이 연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인상 시점에 대해서는 명확한 단서를 남기지 않았다. 이 같은 내용이 전해진 뒤 뉴욕 증시 선물은 하락세를 보였고, 주요 지수는 직전 거래일에도 약세로 마감했다.
펩시코는 분기 실적에서 매출과 이익 모두 월가 예상치를 웃돌았다. 해외 시장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지만 북미 음료 사업은 계속 위축되며 전체 이익에 부담을 줬다. 회사는 남은 분기를 앞두고 연간 이익 전망을 낮췄다.
국제 유가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합의를 더 이상 원하지 않는다고 밝힌 뒤 큰 폭으로 상승했다.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원유 선물 가격을 밀어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록적인 디젤 가격 부담을 덜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지만, 전문가들은 세금 부담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납부가 미뤄지는 데 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엔비디아 칩을 탑재한 신형 노트북을 공개하며 소비자 기기에 인공지능(AI)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중간선거에서는 거액 기부자들이 공화당 쪽에 폭넓게 힘을 실어주고 있으며, 민주당 진영에서는 당 지도부를 건너뛰고 후보에게 직접 자금을 보내는 흐름이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