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AI 호황에 분기 최대 실적 전망

테크 · 2026-10-08 · CNBC

삼성전자가 인공지능 수요 확대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수준의 분기 영업이익을 예고했다. 잠정 실적에서 영업이익은 사상 처음으로 특정 이정표를 넘어섰고, 매출도 큰 폭으로 늘었다.

삼성전자가 3분기 잠정 실적에서 창사 이래 최대 수준의 영업이익을 예고했다.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급증이 실적을 끌어올린 결과다. 영업이익은 1년 전과 비교해 큰 폭으로 늘었고, 매출 역시 예년과 견주기 어려운 수준으로 급증했다.

이번 잠정 실적에서 영업이익은 사상 처음으로 특정 이정표를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는 앞서 2분기에도 메모리 사업 호조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다. AI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메모리 수요가 이어지면서 실적 상승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AI 관련 투자와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프랑스 AI 스타트업 미스트랄 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사 반도체 사업 전반에 이 회사의 AI 모델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이달 말 사업 부문별 실적을 포함한 3분기 확정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잠정 실적은 확정치와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