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지원 AI 칩 스타트업, 내년 IPO 추진
테크 · 2026-07-08 · CNBC
삼성전자가 지원하는 AI 반도체 스타트업 레벨리온스가 내년 한국 증시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CEO가 CNBC에 밝혔다.
레벨리온스(Rebellions)의 박성현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회사가 내년에 한국 증시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며, 코스닥(KOSDAQ)보다는 코스피(KOSPI) 상장을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벨리온스는 AI 추론(inference)용 반도체를 개발하는 팹리스(fabless) 스타트업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회사는 2020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약 1,500억 원의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CEO는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연구개발(R&D)과 글로벌 시장 확대에 사용할 것"이라며 "특히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레벨리온스는 최근 자체 개발한 AI 반도체 '아톰(ATOM)'을 출시했으며, 이 칩은 데이터센터와 엣지(edge) 디바이스에서의 AI 추론 작업에 최적화되어 있다. 회사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IPO를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