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TSMC와 '테라팹' 칩 협력 논의 확인

테크 · 2026-10-03 · Tom's Hardware

일론 머스크가 TSMC와 반도체 제조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협력 대상은 머스크가 추진해온 '테라팹(Terafab)' 칩 사업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TSMC와 반도체 제조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논의 대상은 머스크가 추진해온 '테라팹(Terafab)' 칩 사업이다.

테라팹은 머스크가 자체적으로 대규모 반도체 생산 능력을 확보하려는 구상으로 알려져 있다. TSMC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로, AI 반도체 수요가 커지면서 주요 고객 확보 경쟁이 이어지는 곳이다. 양측이 실제 협력에 나설 경우 파운드리 공급망과 칩 수급 구도에 적지 않은 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아직 논의 단계에 그칠 가능성도 있다. 머스크는 그동안 여러 차례 자체 칩과 생산 설비 계획을 언급해왔지만, 구체적 투자 규모나 일정이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 TSMC 측의 공식 입장이나 협력의 구체적 조건도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