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데이터센터 NDA 폐지, 엇갈린 평가
테크 · 2026-10-03 · Ars Technica
아마존이 데이터센터 관련 비밀유지계약(NDA)을 폐지한 것을 두고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정보 공개를 넓힌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받았지만, 데이터센터 오염 문제를 축소한다는 비판이 함께 제기됐다.
아마존이 데이터센터와 관련한 비밀유지계약(NDA)을 폐지한 것을 두고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계약 조건을 없앤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받았지만, 동시에 데이터센터가 유발하는 오염 문제를 축소한다는 비판도 함께 제기됐다.
NDA 조항은 지역 주민과 활동가들이 데이터센터 건설·운영에 관한 정보를 외부에 공개하지 못하도록 묶어두는 장치로 여겨져 왔다. 이번 조치로 이런 조건이 사라지면서 관련 내용을 공개적으로 논의할 수 있게 된 데 대해서는 진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아마존이 데이터센터의 환경 영향을 실제보다 가볍게 다루고 있다는 지적은 남아 있다. 지역사회와의 갈등을 봉합하기 위한 실질적 조치라기보다 홍보 성격이 짙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아마존은 NDA 폐지로 지역사회와의 소통 폭을 넓히려 했지만, 오염 문제에 대한 설명이 충분하지 않다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