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 3분기 인도량 예상 상회…2026 가이던스 재확인

테크 · 2026-10-02 · CNBC

리비안 오토모티브가 3분기 차량 인도량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늘며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회사는 2026년 인도 가이던스를 재확인했으며, 보급형 R2 SUV 생산 확대가 성장을 이끌고 있다.

미국 전기차 업체 리비안 오토모티브가 3분기 차량 인도량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며 월가 예상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와 함께 올해 초 상향했던 2026년 연간 인도 가이던스를 다시 확인했다.

리비안의 3분기(7~9월) 인도 대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상당히 늘어났고,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평균 전망치도 넘어섰다. 회사가 제시한 2026년 인도 목표는 올해 초 상향한 범위로, 이를 달성하려면 4분기 인도량이 3분기보다 더 늘어나야 한다.

이 같은 성장은 회사가 올해 출시한 보급형 전기 SUV 'R2'의 생산 확대에 힘입은 것이다. R2는 플래그십 모델인 R1보다 차체가 작고 가격이 낮은 형제 모델로, 리비안의 판매 확대를 이끄는 핵심 라인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다만 2026년 목표를 채우려면 남은 분기에 인도 속도를 더 끌어올려야 하는 만큼, R2의 생산 능력 확충과 수요 흐름이 향후 실적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