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보고서 대기 속 나이키 실적 부진

글로벌 · 2026-10-02 · CNBC

뉴욕증시 주요 지수 선물이 일제히 오른 가운데 투자자들은 비농업 고용보고서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나이키는 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을 밑돌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고, 제너럴모터스는 전기차 판매 급감으로 분기 판매가 줄었다.

뉴욕증시 주요 지수 선물이 일제히 오른 가운데 투자자들은 비농업 고용보고서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월스트리트는 이번 보고서가 또 한 달의 고용 증가세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이 맞아떨어지면 '채용도 적고 해고도 적은' 노동시장 흐름에 긍정적 신호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나이키는 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을 밑돌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내렸다. 중국 사업 부진이 실적을 끌어내린 반면 북미 매출은 예상을 웃돌았다. 회사는 구조조정 계획을 함께 내놓으며 내년 감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고, 다음 회계연도 매출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여성 스포츠 부문에서 협업 제품이 출시 직후 완판되는 등 성장 기회가 확인됐다.

제너럴모터스(GM)는 분기 판매가 전년 대비 줄었다. 전기차 판매가 전방위로 급감한 영향이 컸는데, 연방 구매 보조금이 종료된 뒤 반등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이브리드 차량을 상대적으로 적게 갖춘 점도 부담으로 지목된다. 같은 기간 토요타와 혼다는 GM을 앞질렀고, 스텔란티스는 보합 수준이었으며 닛산과 기아는 판매가 늘었다.

한편 인공지능(AI) 규제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브렛 테일러 오픈AI 회장은 기술 안전 확보가 회사의 의무라고 말했다. AT&T의 데이터·AI 책임자는 통신사가 막대한 규모의 AI 토큰을 매일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버거킹은 직영점을 대거 가맹점주에 넘기는 전환 작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