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휴전 '끝났다' 선언

글로벌 · 2026-07-08 · CNBC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중동 지역 교전 격화 이후 이란과의 휴전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기자들과의 대화에서 이란과의 휴전 상태가 '끝났다(over)'고 말했다. 이는 최근 중동 지역에서 미군과 이란 계열 무장 세력 간 충돌이 격화된 데 따른 발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구체적인 휴전 파기 시점이나 추가 군사 작전 계획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더 이상 휴전은 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번 발언은 지난주 미군이 이라크와 시리아 내 이란 지원 무장 세력 표적에 대해 공습을 감행한 이후 나왔다. 미 국방부는 이번 공습이 미군 기지를 겨냥한 드론 공격에 대한 보복 조치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이 중동 지역 긴장을 더욱 고조시킬 수 있다고 분석한다. 이란 측은 아직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