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마운트, 합병 앞두고 공동 CEO 선임

글로벌 · 2026-10-01 · The Verge

파라마운트가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Warner Bros. Discovery)와의 1,100억 달러 규모 합병 종결을 앞두고 이논 크레이즈 전 마텔 회장 겸 CEO를 공동 CEO(co-CEO)로 영입했다. 크레이즈는 데이비드 엘리슨 회장 겸 CEO와 함께 회사를 이끌게 된다.

파라마운트가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Warner Bros. Discovery)와의 1,100억 달러 규모 합병 종결을 앞두고 공동 CEO(co-CEO)를 선임했다. 새 공동 CEO는 이논 크레이즈 전 마텔 회장 겸 CEO다. 크레이즈는 데이비드 엘리슨 회장 겸 CEO와 함께 회사를 이끌게 된다.

파라마운트에 따르면 엘리슨은 장기 전략과 창작 비전, 인재 관계, 전략적 파트너십, 기술 및 자본 배분에 집중한다. 크레이즈는 일상 경영과 합병 법인의 사업 통합을 맡는다. 합병 이후 두 회사는 엘리슨과 크레이즈 양측에 공동으로 보고하는 체계를 갖춘다. 크레이즈의 첫 출근일은 10월 5일이다.

크레이즈는 2018년 마텔에 합류해 재임 기간 워너브러더스 픽처스와 손잡고 흥행작 '바비' 영화를 제작한 이력이 있다. 같은 날 법원은 합병을 막아온 여러 주와의 소송에서 파라마운트가 최근 발표한 합의안을 승인했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한편 파라마운트 스트리밍 부문 책임자인 신디 홀랜드가 사임 의사를 밝혔으며, HBO를 이끄는 케이시 블로이스가 파라마운트 플러스와 HBO를 함께 맡을 가능성이 거론된다고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대규모 합병을 앞둔 경영진 개편이 이어지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