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브로드컴과 300억 달러 반도체 계약
테크 · 2026-07-08 · CNBC
애플이 브로드컴과 300억 달러 이상 규모의 반도체 제조 계약을 체결하며 미국 내 제조 투자를 확대한다.
애플(Apple)이 브로드컴(Broadcom)과 300억 달러(약 39조 원) 이상 규모의 반도체 제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애플의 미국 내 최대 제조 투자로, 5G 무선 주파수 부품 등 다양한 반도체를 미국에서 생산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애플이 미국 내 반도체 공급망을 강화하고, 해외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애플은 이미 브로드컴과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 간 협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애플은 이번 투자로 미국 내 수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노스캐롤라이나주와 콜로라도주 등에서 브로드컴과 협력해 반도체 설계 및 제조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계약이 애플의 자체 반도체 개발 노력과 맞물려, 장기적으로 애플의 제품 경쟁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평가한다. 다만, 구체적인 재무적 영향이나 제품 적용 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