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Xbox 매각설 일축…게임 부문 구조조정
테크 · 2026-10-01 · The Verge
아샤 샤르마 Xbox CEO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Xbox 사업 매각 검토 보도를 부인했다. 그는 'Xbox는 매각 대상이 아니다'라며 파트너십과 운영 모델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샤 샤르마 Xbox 최고경영자(CEO)가 마이크로소프트(MS)가 Xbox 사업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그는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Xbox는 매각 대상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앞서 디인포메이션은 지난 6월 사티아 나델라 MS CEO와 에이미 후드 최고재무책임자(CFO)가 Xbox를 완전히 분사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고 보도했고, 이달 초에는 두 경영진이 샤르마의 개편 계획을 지지하는 쪽으로 기울었다고 전했다. 샤르마는 지난 6월 Xbox 부문을 '리셋'하는 구조조정을 발표했으며, MS는 2027 회계연도(6월 종료)까지 최대 3,200명의 Xbox 인력을 감축할 계획이다.
나델라는 최근 팟캐스트 출연에서 팀 간소화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언급하며 샤르마의 구조조정을 뒷받침했다. 최근 개편에서는 헐로(Halo)가 액티비전 산하로 옮겨졌고, 시 오브 시브스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개발팀도 이동했다.
이번 변화는 Xbox를 링크드인처럼 완전 자회사로 만드는 방향으로 풀이된다. MS는 Xbox의 관리 계층을 줄이고 소규모 스튜디오를 정리하며 대형 프랜차이즈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향후 매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현재 계획은 Xbox의 성장 회복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샤르마는 "장기적 관점을 갖고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