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나토 동맹국에 냉랭한 반응

글로벌 · 2026-07-08 · CNBC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나토(NATO) 정상회의에서 동맹국들의 방위비 분담을 비판하며 스페인을 공격하고 그린란드 구매 의사를 재차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나토(NATO) 정상회의에서 동맹국들의 방위비 분담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특히 스페인을 겨냥해 방위비 지출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나토 회원국들이 GDP의 2%를 방위비로 지출해야 한다는 목표를 지키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트럼프는 그린란드 구매 의사를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이는 2019년에도 제기했던 논란의 주제로, 덴마크와의 외교적 마찰을 빚은 바 있습니다. 트럼프는 그린란드의 전략적 중요성과 자원 가치를 강조하며 구매 의사를 재확인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나토 동맹국들이 우크라이나 지원과 방위력 강화를 위해 단결된 모습을 보이려는 가운데 열렸지만, 트럼프의 발언은 동맹 내 균열을 드러냈습니다. 일부 유럽 지도자들은 트럼프의 비판에 대해 즉각 반박하며, 자국의 방위비 지출 증가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발언이 향후 미국의 대외 정책 방향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으며, 특히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가 재선될 경우 나토 동맹 관계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