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유선 이어버드에 노이즈 캔슬링 탑재

테크 · 2026-09-28 · The Verge

보스가 오랜만에 유선 이어버드 신제품을 공개했다. 충전 부담을 없애면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보스가 유선 이어버드 신제품 '보스 노이즈 캔슬링 유선 이어버드'를 공개했다. 무선 제품이 대세가 된 뒤 자취를 감췄던 유선 이어버드를 오랜만에 다시 내놓은 것이다. 충전을 잊거나 배터리 잔량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점을 전면에 내세웠다.

제품은 보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블랙과 화이트 스모크, 한정판 그린 색상으로 출시된다. 회사는 10월 중순부터 순차 출고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온라인 스토어에는 다소 앞선 시점이 안내돼 있다. 가격은 보급형 이어버드 수준으로 책정됐다.

기능은 무선 시대의 기술을 그대로 옮겨왔다. 이어버드에 복수의 마이크를 배치하고 보스의 콰이어트컨트롤(QuietControl) 기술을 결합해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을 구현했다. 주변 소음을 줄이는 콰이어트 모드와 오히려 키우는 어웨어 모드, 기능을 끄는 설정을 인라인 리모컨 버튼으로 전환할 수 있다. 리모컨에는 통화용 마이크도 따로 달려 입에 가까이 대지 않아도 음성을 잘 잡아낸다는 설명이다.

단자는 기존 헤드폰 잭 대신 USB-C를 채택해 스마트폰과 노트북에 연결할 수 있으며, 지연을 줄인 무손실 오디오 재생을 지원한다. 땀과 비, 물튀김은 견디지만 완전히 물에 잠기는 상황은 피해야 한다. 케이스와 여러 사이즈의 이어팁, 안정적인 착용을 돕는 윙팁이 함께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