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긴축 향방 가를 고용·물가 지표
글로벌 · 2026-09-28 · CNBC
이번 주 뉴욕 증시는 9월 고용보고서와 PCE 물가, 마이크론 실적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있다. 연준의 금리 인상이 장기 긴축의 시작인지가 시장 최대 관심사다.
이번 주 뉴욕 증시는 고용과 물가 지표, 마이크론 실적, 비만치료제 관련 소식이 방향을 좌우할 전망이다. 월스트리트는 연준의 3년 만의 첫 금리 인상이 장기 긴축의 시작인지, 일시적 조치인지를 두고 논쟁 중이다.
9월 고용보고서는 금요일 발표된다. 앞서 화요일 구인·이직보고서(JOLTS), 수요일 ADP 민간고용이 나온다. 팩트셋 집계에 따르면 ADP 민간고용은 5만8000명, 비농업 고용은 8만2500명 증가가 예상되며 실업률은 8월과 같은 4.1%로 전망된다. 8월 고용이 예상을 크게 웃돈 것이 연준의 9월 0.25%포인트 인상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연준이 선호하는 8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4%, 전년 대비 3.8% 상승이 예상되고, 근원 PCE는 각각 0.3%, 3.4% 오름세가 전망된다. 상무부 경제분석국(BEA)은 이번에 집계 방식을 바꾸고 2021년 1분기까지 소급 수정치를 내놓을 예정이다. RBC캐피털마켓츠는 이 때문에 물가가 예상보다 낮게 나올 수 있다면서도, 이를 디스인플레이션 신호로 해석해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수요일 밤 마이크론 실적은 AI 관련주 반등세를 시험할 것으로 보인다. 메모리 수요는 AI 컴퓨팅 전반의 수요를 가늠하는 지표로 여겨진다. 시장은 10월 말 연준 회의의 0.25%포인트 인상 확률을 66%, 12월 추가 인상 확률은 50% 안팎으로 반영하고 있다. 일라이 릴리도 비만치료제 경쟁의 다음 국면에 관심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