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태양광 성장세, 둔화 신호인가

산업 · 2026-09-26 · Ars Technica

미국 태양광 성장세가 둔화 국면에 접어들었는지에 관심이 쏠린다. 재생에너지가 늘어나는 전력 수요를 무리 없이 감당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다. 2026년 미국 전력 수요는 2% 증가할 것으로 제시됐다.

미국 태양광 시장의 성장세가 정점을 지나 둔화 국면에 들어선 것인지를 두고 관심이 커지고 있다. 재생에너지가 미국의 전력 수요 증가분을 무리 없이 감당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다.

2026년 미국 전력 수요는 2% 늘어날 것으로 제시됐다. 태양광을 비롯한 재생에너지 발전량만으로도 이 증가분을 충분히 충당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수요 증가폭이 크지 않은 가운데 재생에너지 공급 여력이 이를 웃돌면, 태양광 신규 설치 확대 속도는 이전보다 둔화될 여지가 있다. 그동안 태양광은 빠른 설치 증가로 성장을 이어왔지만, 수요 측 증가세가 이를 뒤따르지 못하면 성장률 자체가 낮아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다만 전력 수요 전망과 정책 환경, 발전단가 변화에 따라 흐름이 달라질 수 있어 지금의 흐름을 성장 종료로 단정하기는 이르다는 시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