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커뮤니케이션 총괄에 브래드 스미스
테크 · 2026-09-25 · The Verge
마이크로소프트가 커뮤니케이션 조직을 마케팅에서 분리해 기업·대외·법무(CELA) 조직으로 옮기고, 부회장 겸 사장인 브래드 스미스가 이를 총괄하도록 했다. 연말 퇴사하는 프랭크 쇼 커뮤니케이션 최고책임자의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커뮤니케이션 조직을 마케팅 부문에서 분리해 기업·대외·법무(CELA) 조직 산하로 옮긴다. 이번 개편으로 부회장 겸 사장인 브래드 스미스가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총괄하게 됐다. 연말에 회사를 떠나는 프랭크 쇼 커뮤니케이션 최고책임자(CCO)의 후임을 찾는 동안 이뤄진 조치다.
브렌트 콜번 글로벌 공공정책 부사장이 임시 커뮤니케이션 리더로 임명됐다.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팀은 콜번에게 보고하고, 콜번은 스미스에게 보고하는 구조다. 쇼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오랫동안 지원해온 인물로, 전환기 동안 스미스와 콜번을 자문할 예정이다.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는 내부 메모에서 미디어 환경이 갈수록 분절되고 소음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제품과 고객에 가장 가까운 엔지니어와 영업 조직, 파트너가 회사의 이야기를 전하는 데 더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연구진이 직접 데모와 블로그를 이끄는 AI 스타트업의 방식과 닮았다는 평가도 나온다.
스미스는 그동안 정책과 기업 커뮤니케이션의 대외 얼굴 역할을 하며 각국 정부와 규제당국, 고객을 만나왔다. 새 CCO는 내부와 외부 인사를 모두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