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원유 수입 최대 전망에 유가 하락
글로벌 · 2026-09-24 · CNBC
아시아가 미국-이란 전쟁 발발 이후 최대 규모의 원유를 수입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제 유가가 소폭 하락했다. 다만 중동 긴장이 이어지고 있어 추가 긴축과 확전风险 등이 변수로 꼽힌다.
국제 유가가 하락했다. 아시아가 미국-이란 전쟁 발발 이후 최대 규모의 원유를 수입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공급 우려가 다소 완화된 영향이다.
11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102.54달러로 0.52% 내렸고,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91.85달러로 0.34% 하락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아시아의 9월 원유 수입량은 하루 2396만 배럴로 8월의 2338만 배럴을 웃돌며 2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다만 중동 긴장은 여전하다. 이란 대통령은 유엔총회 연설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이 세계 불안정을 부추겼다고 주장하며 "마지막 숨까지"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시장이 추가 통화긴축과 중동 확전, 이번 주 미중 간 무역·인공지능(AI)·전략적 공급망 논의에 여전히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가 하락이 미국과 유럽 증시에 숨통을 틔워줄 수 있지만, 이런 변수들이 분위기를 빠르게 뒤집을 위험도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