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5일 연속 하락, 미·이란 협상 진전
글로벌 · 2026-09-23 · CNBC
국제 유가가 미국과 이란의 협상 진전 기대에 힘입어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 총회에서 대이란 강경 입장을 옹호하고 AI 성장을 억누르지 않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으며, 앤스로픽과 오픈AI는 잇달아 새 모델을 공개했다.
국제 유가가 미국과 이란의 협상 진전 기대에 힘입어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 총회에서 대이란 강경 입장을 옹호하고, 인공지능(AI) 성장을 억누르지 않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앤스로픽과 오픈AI는 새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 총회 계기에 미국과 이란 대표단이 약 3시간 회동해 '매우 좋은'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란은 미국이 군사적 압박을 완화하고 항구 봉쇄를 해제하면 7일 내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할 수 있다고 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연설에서 이란과 합의할지, '신속히 처리'할지를 두고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고, 이란 군은 이를 '전략적 절망'의 신호라고 반발했다. 또 그린란드·덴마크와 미군 주둔 확대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AI 업계에서는 앤스로픽과 오픈AI가 화요일 새롭고 더 저렴한 모델을 발표했다. 오픈AI는 GPT-6 계열에 추가 등급을 더하는 방식이고, 앤스로픽은 새 '클로드 5.5' 제품군의 최신 모델인 클로드 오푸스 5.5를 공개했다. 값싼 오픈웨이트 모델을 내놓는 기업·스타트업과의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비용에 민감한 고객들이 AI 지출을 줄이려는 상황이다.
로열캐리비안은 샌달스 지분 50%를 3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거래는 내년 초 마무리될 예정이며 샌달스 기업가치는 60억달러로 평가됐다. 인수 근접 보도 속에 로열캐리비안 주가는 6%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