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회담에 유가 하락…브렌트 98달러대
글로벌 · 2026-09-23 · CNBC
미국과 이란이 회담을 갖고 중동 분쟁의 외교적 해결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브렌트유 11월물과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물이 각각 내림세를 나타냈다.
브렌트유 11월물은 0.75% 내린 배럴당 98.51달러에, WTI 11월물은 1.03% 하락한 89.59달러에 거래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미국 관계자들이 이란 대표단과 약 3시간 동안 '매우 좋은 회담'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유엔 연설에서는 테헤란과 합의에 도달할지, 아니면 이란을 '말살'할지를 두고 '큰 결정'이 있다고 말했다.
파키스탄의 중재 노력도 확전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민간 디지털은행 뱅크프로의 파올로 브로카르도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5거래일 연속 유가가 약 12% 하락하며 100달러 위 '개입 구간'에서 다시 물러났다고 짚었다. 다만 그는 당분간 유가가 크게 급등할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