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정상회담 임박…관전 포인트는

글로벌 · 2026-09-22 · CNBC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번 주 워싱턴을 국빈 방문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연다. 양측은 무역 휴전 연장과 AI 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번 주 미국을 국빈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연다. 오바마 행정부 이후 첫 국빈 방문이다. 베이징은 이번 회담에 대해 워싱턴보다 낙관적인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양측은 11월에 만료되는 무역 휴전을 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정상은 지난해 한국에서 희토류 수출 통제와 보복 관세 조치를 1년간 유예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후 중국은 미국산 농산물과 보잉 항공기 구매를 늘리기로 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은 최근 대두 구매를 늘려 연간 약속 물량(2500만t)의 절반가량을 채웠다. 다만 보잉 최고경영자는 200대 항공기 주문이 한 번에 성사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인공지능(AI) 협력도 논의 테이블에 오른다. 양국은 '미중 AI 대화' 설치를 논의했고, 미국은 AI 사고 통보 체계 도입을 제안했다. 회담을 계기로 베조스, 머스크, 피차이, 젠슨 황 등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들이 국빈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대만 문제는 이란 사안에 밀려 우선순위가 뒤로 밀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