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볼브, 도나텔라 베르사체와 새 뷰티·패션 사업

글로벌 · 2026-09-22 · CNBC

리볼브가 디자인 아이콘 도나텔라 베르사체와 손잡고 젊은 소비자를 겨냥한 뷰티·패션 사업을 추진한다. 베르사체가 최고창의책임자를 맡고, 사업명과 출시 시점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리볼브(Revolve)가 디자인 아이콘 도나텔라 베르사체와 손잡고 젊은 소비자를 겨냥한 뷰티·패션 사업을 새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나텔라 베르사체는 새 사업의 최고창의책임자(CCO)를 맡는다. 그는 명품 패션하우스 베르사체를 이끌며 쌓은 오랜 경험을 새 벤처에 쏟아붓게 됐다. 베르사체는 앞서 베르사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자리에서 물러났다.

신사업의 이름과 출시 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앞으로 몇 달 안에 나올 예정이다. 도나텔라 베르사체는 "음악과 영화, 예술, 그리고 패션에서 늘 다음 세대에게 영감을 받아왔다"며 "이번 협업은 뷰티와 패션을 통해 그 세대에게 완전히 새롭고 개인적인 방식으로 말을 걸 수 있는 자유를 준다"고 밝혔다.

리볼브 공동창업자 겸 공동 최고경영자는 도나텔라의 창의적 권위와 리볼브의 기술·인프라·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차별화된 무언가를 장기적으로 만들어 나갈 기회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업은 리볼브가 이어온 셀럽 파트너십 전략의 연장선이다. 앞서 래퍼 카디 비와 캠페인을 진행했고,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소피아 리치 그레인지와는 별도의 패션 브랜드를 선보인 바 있다. 리볼브는 디지털 우선 전략과 오프라인 행사를 병행하며 젊은 소비자 확보에 힘써 왔고, 최근 분기에도 매출이 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