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250억 달러 회사채 발행…2026년 추가 발행 없어

테크 · 2026-07-07 · CNBC

아마존이 AI 투자 확대를 위해 최소 25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하며 자금 조달에 나섰다. 회사는 올해 추가 채권 발행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아마존(Amazon)이 최소 250억 달러(약 33조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한 막대한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번 채권 발행은 아마존의 최근 자금 조달 중 가장 큰 규모 중 하나로, 회사는 올해 더 이상의 채권 발행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에 공급되는 채권 물량을 제한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아마존은 AI 인프라와 기술 개발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으며, 이번 자금은 주로 데이터센터, AI 칩, 클라우드 서비스(AWS) 확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는 AI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자본을 확충하고 있다.

채권 발행은 여러 트랜치(tranche, 분할 발행)로 구성되며, 만기는 3년에서 40년까지 다양하다. 신용평가사들은 아마존의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시장 지배력을 고려해 높은 신용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 조치로 아마존의 부채는 증가하지만, 회사는 강력한 수익성과 현금 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재무 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자들은 아마존의 장기 성장 전망과 AI 투자 수익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