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머 "9월 증시, 조용한 한 주 예상"
글로벌 · 2026-09-19 · CNBC
CNBC '매드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 월가가 역사적으로 어려운 9월을 지나는 가운데 이번 주 주요 실적 발표와 기업 이벤트가 많지 않아 비교적 조용한 흐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주 다우지수는 연준 금리 인상 여파로 주간 기준 하락한 반면, 나스닥은 AI 관련 거래 복귀로 상승했다.
CNBC '매드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 월가가 역사적으로 어려운 9월을 지나는 가운데 이번 주에는 주요 실적 발표와 기업 이벤트가 많지 않아 비교적 조용한 흐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9월을 '가장 잔인한 달'로 부르면서 "지금까지는 나쁘지 않지만 좋지도 않다"고 평가했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25bp(0.25%p) 금리 인상 이후 혼조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주간 기준 1.7% 하락했고 S&P500지수는 0.1% 내렸다. 반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0.7% 상승했다. 연준이 추가 긴축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투자자들이 주초 매도세 이후 AI 관련 거래로 복귀한 결과다.
이번 주 최대 관심 이벤트는 수요일 열리는 사이버보안 업체 옥타의 애널리스트 미팅이다. 크레이머는 옥타 최고경영자(CEO)가 AI 에이전트까지 확장 가능한 신원 보안 기술을 설명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AI 기업들이 사이버보안 업체와 협력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화요일에는 주택건설업체 KB홈이 실적을 발표한다. 그는 긴축적 금리 환경에서 주택산업이 겪는 어려움이 재확인될 것으로 봤다.
수요일에는 유니폼 렌털 업체 신타스와 급여관리 업체 페이첵스가 실적을 내놓는다. 크레이머는 중소기업 비중이 큰 두 회사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봤다. 같은 날 제너럴밀스에 대해서는 원재료비 상승과 GLP-1 비만치료제 확산, 가공식품에 대한 압박을 이유로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목요일 대든레스토랑스보다 브링커인터내셔널을 선호한다고 밝혔고, 코스트코는 젊은 회원 유지 여부가 관전 포인트라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