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 7500만주 신주 발행…주가 15% 급락
글로벌 · 2026-07-07 · CNBC
전기차 업체 리비안이 자금 조달을 위해 7500만주를 발행한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15% 가까이 하락했다.
리비안 오토모티브(Rivian Automotive)가 자금 조달을 위해 7500만주의 보통주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에 리비안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5% 가까이 급락했다.
이번 자금 조달은 리비안 주가가 지난주 19.2% 상승한 데 이어 8.1% 추가 상승한 직후인 2월 10일 장 마감 후 발표됐다. 회사는 이번 증자로 조달한 자금을 운영 자금 및 일반 기업 목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리비안은 2024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차량 인도량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지만, 여전히 적자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증자는 시장에 예상치 못한 소식으로, 투자자들은 회사의 자금 상황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리비안은 2025년 생산 목표를 5만7000대로 제시했으며, 이는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회사는 R2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지만, 대규모 자금 조달이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