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유럽 최초 상업 핵융합 발전소 지원

테크 · 2026-07-07 · CNBC

핵융합 스타트업 프로시마 퓨전이 4억6800만 달러를 조달하며 유럽 최초의 상업용 핵융합 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 구글이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

핵융합 스타트업 프로시마 퓨전(Proxima Fusion)이 4억6800만 달러(약 65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구글(Google)이 참여했으며, 회사는 유럽 최초의 상업용 핵융합 발전소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핵융합은 태양에서 에너지를 생성하는 원리와 동일한 방식으로, 이론적으로 무한에 가까운 청정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기술적 난제로 인해 상업화까지는 아직 갈 길이 먼 상황이다.

프로시마 퓨전은 이번 자금을 활용해 핵융합로 설계를 고도화하고, 유럽 내 첫 번째 상업용 발전소 건설을 위한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구글은 이번 투자를 통해 청정 에너지 기술 개발에 참여하는 한편, 자체 데이터센터 등에 필요한 안정적인 에너지원 확보 가능성도 염두에 둔 것으로 분석된다.

핵융합 발전은 아직 실험 단계를 벗어나지 못했으며, 상업화 시점은 2030년대 이후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기술적 돌파구와 함께 대규모 투자가 지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