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CEO, 자체 AI칩 매출 목표에 자신감
테크 · 2026-09-17 · CNBC
Arm 최고경영자가 데이터센터용 자체 AI 칩의 예상을 웃도는 매출 목표를 달성할 자신감이 한층 커졌다고 밝혔다. 시장의 관건은 수요가 아니라 공급 확보 능력이다.
Arm 최고경영자(CEO) 르네 하스가 데이터센터용 자체 인공지능(AI) 칩과 관련해 시장이 기대하는 매출 목표를 달성할 자신감이 더욱 커졌다고 밝혔다. 하스는 CNBC '매드머니'에 출연해 상황이 매우 좋다고 평가하며 낙관적인 입장을 전했다.
시장의 관심은 수요가 아니라 공급에 쏠려 있다. AI 붐 속에 반도체 업체들이 한정된 제조 능력을 두고 경쟁하는 가운데, 확인된 수요를 실제 매출로 전환할 만큼 충분한 공급을 확보할 수 있느냐가 핵심이라는 뜻이다. 이 칩은 Arm이 그동안 해온 칩 설계 라이선스 사업에서 벗어나 완성품을 직접 판매하는 방향으로 사업모델을 넓히는 첫 시도라는 점에서도 중요하다.
Arm은 앞선 실적 발표에서 이 칩에 대한 수요 가시성이 당초 제시했던 수준을 크게 웃돈다고 밝혔지만, 공식 매출 전망치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이후 실적 발표에서는 필요한 공급을 확보하겠다는 신뢰가 높아졌다고 밝혔고, 주가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하스는 그때보다 지금 더 확신한다고 말했다.
주가는 최근 실적 발표 이후의 상승분을 일부 지키고 있으나, 연초 급등 이후 고점과 비교하면 여전히 크게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