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AI 에이전트로 왓츠앱 비즈니스 설정 지원
테크 · 2026-09-16 · TechCrunch
메타가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왓츠앱 비즈니스 메시징을 설정·관리할 수 있는 새 도구를 공개했다. 기존에 여러 개발 도구를 오가야 했던 번거로운 과정을 AI가 대신 처리하는 방식이다.
메타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왓츠앱 비즈니스 메시징을 설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왓츠앱 비즈니스 메시징은 기업이 왓츠앱 대화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개발자가 개발자 콘솔과 메타 비즈니스 매니저, API 문서, 편집기 등 여러 도구를 오가며 작업해야 해 번거로움이 컸다.
이번에 공개된 '왓츠앱 비즈니스 툴스 MCP'는 클로드, 커서, 코드엑스, 챗GPT 같은 AI 코딩 에이전트를 왓츠앱 비즈니스 플랫폼에 직접 연결하는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서버다. 메타는 광고 관리와 앱 설정 모니터링 등에 쓰이던 기존 MCP 서버 라인업을 비즈니스 온보딩 영역으로 넓혔다.
AI 에이전트는 비즈니스 계정 생성, 전화번호 등록과 인증, 클라우드 API 접근 등록, 서비스 약관 확인 등 설정 과정의 반복 작업을 대신 처리한다. 메시지 템플릿 생성이나 수정, 메시지와 웹훅 테스트, 약관·결제 수단·비즈니스 인증처럼 그동안 조용히 실패했을 수 있는 항목을 모니터링하는 일도 가능하다. 메타의 또 다른 MCP 서버를 함께 활용하면 API 엔드포인트 탐색과 문서 검색, 오류 대응도 지원된다.
페이팔, 스트라이프, 깃허브, 노션, 슬랙, 세일즈포스 등 여러 기술 기업도 자사 서비스와 AI 에이전트를 안전하게 연동하는 MCP 서버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메타가 AI 중심 구독 요금제를 내놓은 것과 함께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