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나스닥 ADR 상장 추진
테크 · 2026-07-07 · 한국일보
SK하이닉스의 나스닥 ADR 상장을 위한 수요예측이 6일(현지시간) 시작됐다. 공모가는 9일 확정되며 10일 상장 예정으로, 규모는 290억달러에 달한다.
SK하이닉스의 미국 나스닥 예탁증서(ADR) 상장을 위한 수요예측 절차가 6일(현지시간) 시작됐다. 공모가는 9일 확정되며, 상장일은 10일로 예정돼 있다.
이번 ADR은 290억달러(약 44조2,000억원) 규모로, 신주 1,779만주가 발행돼 전체 발행주식의 약 2.5%에 해당한다.
미국과 영국의 기관투자자 3곳(베일리기포드, 코아튜매니지먼트, 시추에이셔널어웨어니스)은 합산 최대 70억달러(약 10조7,000억원) 규모의 SK하이닉스 ADR 매입 의향을 시사했다. 베일리기포드는 테슬라 초기 투자자로도 잘 알려진 자산운용사다.
ADR 상장이 완료되면 SK하이닉스는 국내 정규장(오전 9시~오후 3시30분),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오전 8시~오후 8시), 미국 정규장(한국시간 오후 11시30분~익일 오전 5시)에 걸쳐 사실상 24시간에 가까운 연계 거래가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