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데에 비중확대…키뱅크 "프리미엄 정당"
글로벌 · 2026-09-12 · CNBC
키뱅크가 산업용 가스 업체 린데에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과 목표주가 542달러를 제시하며 분석을 시작했다. 경쟁사보다 높은 밸류에이션에도 마진 개선과 신규 수주 역량을 근거로 프리미엄이 정당하다는 평가다.
키뱅크(KeyBanc)가 산업용 가스 업체 린데(Linde)에 대해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과 목표주가 542달러를 제시하며 분석을 시작했다. 이날 린데 주가는 1% 안팎 오르며 경쟁사 에어프로덕츠앤드케미컬(APD)의 소폭 하락을 앞섰다.
키뱅크는 린데가 향후 12개월 이익 기준 약 25배에 거래돼 APD(20.5배)보다 비싸지만, 그 프리미엄이 정당하다고 평가했다. 근거로는 꾸준한 마진 개선과 인력 감축, 최종 수요가 부진할 때도 신규 수주를 따내는 실행력이 꼽혔다. 전자·반도체와 우주 등 최종시장의 순풍도 긍정적으로 언급됐다.
CNBC 인베스팅클럽은 에너지발 인플레이션 국면에서 린데가 비용 상승분을 고객에게 전가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방어적이라고 짚었다. 다만 재택의료 자회사 링케어(Lincare)는 비용 상승과 상환(수가) 압박으로 경영진 기대에 못 미치고 있어 개선 작업과 전략 방향 검토가 진행 중이다.
한편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시장이 반영하는 다음주 연준 회의의 25bp 금리 인상 확률은 86.5%로 높아졌다. 세일즈포스의 연례 콘퍼런스 드림포스 등 주요 기업 일정도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