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대형 블루투스 스피커 미국 출시

글로벌 · 2026-09-11 · The Verge

이케아가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 '바드크루카'를 미국에서 59.99달러에 출시했다. 올해 초 공개한 초소형 스피커 '칼슬룹'을 크게 키운 형태지만 충전식 배터리가 없어 휴대용은 아니다.

이케아가 새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 '바드크루카(Badkruka)'를 미국 시장에서 59.99달러에 출시했다. 올해 CES 2026에서 처음 선보인 10달러짜리 초소형 스피커 '칼슬룹(Kallsup)'과 닮은 디자인이지만, 높이가 약 7인치에 달하는 박스형이라 휴대성을 염두에 둔 제품은 아니다.

충전식 배터리가 없어 사용하는 곳마다 전원 콘센트가 있어야 한다. 색상 선택지도 칼슬룹보다 좁아 검은색 플라스틱 마감과 나뭇결 질감에 가까운 핑크 두 가지로만 나온다.

음원은 블루투스로 연결하며, 칼슬룹과 마찬가지로 여러 대를 무선으로 묶는 멀티스피커 모드를 지원해 집이나 넓은 공간을 채우는 데 쓸 수 있다. 두 대를 연결하면 스테레오 사운드가 가능하고, 스포티파이 탭 기능과 음악 장르별로 조정된 3가지 EQ 모드도 갖췄다.

무선 연결을 원치 않으면 동봉된 광케이블을 이용해 TV나 PC의 TOSLINK 단자, 홈시어터 장비와도 연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