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켄터키 공장에 10억달러 투자
산업 · 2026-09-11 · CNBC
포드자동차가 켄터키주 트럭 공장에 10억 달러를 투자해 새 도장 공장을 짓는다. 미국 교통부가 포드의 중국 기업 연계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 지 이틀 만에 나온 발표로, 포드는 이를 "헤드라인을 장식하려는 그릇된 시도"라고 반박했다.
포드자동차가 켄터키주 핵심 트럭 공장에 10억 달러를 투자해 새 도장 공장을 짓는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숀 더피 미국 교통부 장관이 포드의 중국 기업과의 관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 지 이틀 만에 나왔다.
포드는 교통부의 지적을 "헤드라인을 장식하려는 그릇된 시도"라고 반박했다. 포드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는 자동차 업체라는 지위를 꾸준히 강조해 온 회사다.
새 도장 공장은 차량 조립 공장에서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핵심 시설로, 기존 도장 공장을 대체하고 포드의 주요 생산 설비를 한층 현대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포드는 올해 안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완공 시점은 아직 제시하지 않았다.
이번 투자는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기업의 대중국 연계를 문제 삼는 가운데 나온 대규모 설비투자 결정이어서, 미국 제조업의 중국 의존도를 둘러싼 논쟁과 맞물려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