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챗, 약속 잡는 '플랜스' 기능 출시
테크 · 2026-09-10 · The Verge
스냅이 채팅방에서 오가는 약속을 실제 모임으로 연결해주는 새 기능 '플랜스(Plans)'를 출시했다. 최대 200명 초대와 참석 여부 확인, 자동 알림 등을 지원한다. 주요 시장에서 이용자 이탈에 시달리는 스냅에 중요한 시도가 될 전망이다.
스냅(Snap)이 채팅방에서 오가는 약속을 실제 모임으로 이어주는 새 기능 '플랜스(Plans)'를 선보였다. 생일 모임부터 스터디, 주말 약속까지 앱을 벗어나지 않고 일정을 잡고 초대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다.
사용자는 모임의 세부 일정을 입력하고 최대 200명까지 친구를 초대할 수 있다. 초대장에는 친구들의 응답에 따라 표정이 바뀌는 비트모지(Bitmoji)가 들어가고, 참석 여부(RSVP)도 앱 안에서 확인된다. 초대는 일대일 채팅으로 발송되며 일정이 시작되기 전 참석자에게 자동 알림이 전달된다. 프로필의 '마이 플랜스' 탭에서는 예정된 모임과 지난 모임을 함께 볼 수 있다.
이번 기능은 스냅이 주요 시장에서 이용자 이탈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나왔다. 이용자를 다시 앱으로 불러들이려는 이런 시도가 장기 성장에 중요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며, 안경형 웨어러블 등 다른 사업으로 회사의 관심이 쏠려 있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