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창업자 아톰스, 로보택시 사업 진출하나
테크 · 2026-09-07 · TechCrunch
우버 창업자 트래비스 칼라닉의 자율주행 스타트업 아톰스(Atoms)가 로보택시 사업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됐다. 파이낸셜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아톰스는 대규모 채용과 인수를 준비 중이며, 우버와 로보택시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버 창업자 트래비스 칼라닉이 세운 자율주행 스타트업 아톰스(Atoms)가 로보택시 사업에 본격 진출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아톰스는 대규모 인력 채용과 인수합병(M&A)을 준비 중이며, 자율주행차 업계의 주요 플레이어로 도약하는 게 목표다.
아톰스는 지난여름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 주도로 17억 달러 펀딩을 유치했지만, 구체적 사업 방향은 공개하지 않았다. FT는 아톰스가 우버와 자사의 로보택시 기술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우버는 다수의 자율주행 기업과 파트너 관계를 맺어 왔으며, 아톰스에도 1억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식통은 로보택시가 아톰스 계획의 전부는 아니라고 강조했지만, 칼라닉이 앞선 펀딩을 두고 '미완의 사업'이라고 표현한 것과 맥을 같이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톰스는 우버 자율주행 전담 책임자 출신인 앤서니 레반도프스키가 이끄는 자율주행 광산 스타트업 프론토(Pronto)도 인수한 바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영업비밀 절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18개월 형을 선고받았으나 이후 사면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