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머 "매그니피센트7 저평가, 매수 때"
테크 · 2026-09-04 · CNBC
짐 크래머가 매그니피센트7의 복귀를 선언했다. 수개월 부진으로 주요 기술주가 저평가됐고, 이제 매수할 때라는 논리다. 그는 AI 인프라 투자가 결실을 맺을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CNBC 짐 크래머가 '매그니피센트7(알파벳·아마존·애플·메타·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테슬라)'의 복귀를 선언했다. 그는 수개월간 부진으로 이들 종목이 지나치게 싸졌다며 매수의 시간이라고 말했다. 투자자들이 새로운 수혜주로 이동하면서 매그니피센트7 대부분이 S&P 500 상승률(연초 이후 13%)에도 못 미쳤다는 설명이다.
크래머는 애플과 엔비디아를 제외한 아마존, 알파벳,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가 상대적 지연 종목이 됐다고 짚었다. 엔비디아는 시장을 웃돌았지만 주가수익비율(PER)이 충분히 저렴해 같은 평가를 적용했다. 델과 스노우플레이크 같은 종목이 급등하면서 잊혀진 옛 주도주로 관심이 옮겨가야 한다는 주장이다.
크래머는 특히 거대 AI 투자에서 수익이 나오기 시작할 수 있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수년간 데이터센터 투자가 재무제표에 부담을 줬지만, 그 인프라가 점차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는 기대다. 시장 전체가 횡보한다면 매그니피센트7의 부진도 문제없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는 논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