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새 AI 모델 '페이블 5.1' 출시
테크 · 2026-09-02 · The Verge
앤트로픽이 최신 AI 모델 '클로드 페이블 5.1'과 '미토스 5.1'을 공개했다. 페이블 5.1은 성능을 강화하면서도 일반 작업 대비 최대 45% 저렴한 비용을 내세운다.
앤트로픽이 최신 AI 모델 '클로드 페이블 5.1'과 '미토스 5.1'을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가격, 데이터 보존, 과도한 안전장치 등 그간 고객들이 지적해온 문제를 겨냥했다.
앤트로픽은 페이블 5.1이 전작 페이블 5보다 성능이 강화됐으며 일반 사용 시 약 25%, 복잡한 에이전트(agentic) 작업에서는 최대 45% 비용이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이미 처리·저장된 캐시 데이터 가격을 낮춘 효과다. 초기 사용자들은 이를 두고 가장 강력한 코딩 모델이면서도 속도와 토큰 효율성이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다만 미토스 5.1은 저사양 추론 모드에서 전작의 최대 추론 모드와 벤치마크 점수가 같다는 관측도 나온다.
페이블 5.1은 생물학 관련 질문을 과도하게 차단하던 안전장치도 개선했다. 기업용 데이터 보존과 관련해 앤트로픽은 '엔터프라이즈 프론티어 세이프가드'를 통해 고객 클라우드 서버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완전한 프라이버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늦가을부터 순차 도입된다. 또 페이블 5.1의 소프트웨어 취약점 식별 용도를 허용했지만, 침투 테스트 등 일부 사이버보안 작업은 오퍼스 모델로 안내한다.
페이블 5.1은 모든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미토스 5.1은 프로젝트 글래스윙 참가자에게만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