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수요에 팔로알토 실적 상회, 인수 행보 지속
테크 · 2026-09-02 · CNBC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AI 위협 증가에 따른 보안 수요로 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2%가량 올랐다.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AI 기반 사이버 공격 위험 증가로 보안 수요가 늘면서 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정규장에서 5% 하락했지만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2%가량 올랐다.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25억 4천만 달러 대비 34% 증가했다. 다만 순손실 2억 8천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순이익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니케시 아로라 CEO는 AI 공격이 가속화하면서 고객들이 더 빠르고 강력한 방어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AI 보안 수요가 장기 성장 동력이라며 분기 두 개 만에 끝날 일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올해 들어 팔로알토 주가는 거의 두 배로 뛰었다. 에이전트형 사이버 공격을 탐지·대응하는 신규 보안 툴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팔로알토는 AI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스타트업 콘솔(Console) 인수를 발표했다. 앞서 아이덴티티 보안 업체 사이버아크를 250억 달러에, 크로노스피어를 약 34억 달러에 인수하는 등 공격적인 인수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1분기 매출 33억 달러 안팎, 연간 매출 141억~142억 달러와 조정 주당순이익 4.16~4.19달러를 제시해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