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레일, 엔비디아 AI로 배송 최적화 플랫폼 출시
테크 · 2026-09-01 · CNBC
라스트마일 배송 기업 원레일이 엔비디아 AI 기반 플랫폼 '옴니스타'를 출시했다. 소매업체가 주문별 최적 배송 경로를 빠르게 선택해 비용과 효율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CNBC에 따르면 물류기업 원레일(OneRail)이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플랫폼 '옴니스타(OmniStar)'를 출시한다. 이 플랫폼은 소매업체가 모든 배송 옵션을 평가해 각 주문에 가장 적합한 방식을 정하도록 지원하며, 원레일의 자체 데이터를 AI 학습에 활용한다.
원레일은 1200만 명 이상의 운전자 네트워크와 1000개 이상 물류 파트너 데이터로 AI를 훈련시킨다. 기존에 20분 걸리던 배송 경로 결정이 2분 30초 안에 가능해진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대형 타이어 유통사 고객의 경우 3년간 4000만 달러 규모의 비용 절감 효과를 봤다고 전했다. 회사는 4분기 총상품가치(GMV)가 6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추산했다.
소매업계는 전자상거래 성장으로 수요 급증에 대응하며 공급망 효율을 높여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원레일은 이 플랫폼이 중소업체도 아마존, 월마트 등 대형 유통사에 맞서 배송 속도와 효율로 경쟁할 수 있게 해준다고 강조했다. 앞서 페덱스와 당일 배송 제휴를 맺은 원레일은 이번 엔비디아 협력으로 중소기업 지원 범위를 넓힐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